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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 온천여행 어디로 갈까? 수안보·부곡·유성 축제 정리
봄바람에 설레는 계절,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 따뜻한 온천은 어떨까요?
2025년 4월부터 5월 초까지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온천축제를 소개합니다. 따뜻한 물, 활짝 핀 봄꽃, 다채로운 행사들이 기다리고 있어요.
수안보, 부곡, 유성 — 세 곳의 온천 명소에서 열리는 축제 정보를 확인하고, 올봄엔 힐링 여행을 떠나보세요.
더불어 단한번 입욕으로 피부가 매끄러워진다는 백두산천지온천까지 소개해 드립니다.
충북 수안보 온천제: '왕의 온천'에서의 봄날
개최일정: 2025년 4월 11일~13일
충주의 수안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자연 용출 온천으로, 조선 태조 이성계도 이곳에서 피부병을 치료했다고 전해집니다.
올해는 '추억의 수안보'를 주제로 리마인드 웨딩, 옛 사진 전시회 등이 열려 낭만 가득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.
전통 한복을 대여하면 엽전을 받을 수 있고, 이 엽전은 수안보 내 음식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축제를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어요.
특히, 꿩고기와 산채 나물이 어우러진 꿩산채비빔밥 나눔행사도 참여해보세요.
조용한 산자락 아래에서 따뜻한 온천에 몸을 담그고, 옛 추억을 되살리는 특별한 시간.
경남 부곡온천축제: 벚꽃과 유황온천의 조화
개최일정: 2025년 3월 28일~30일
부곡온천축제는 3.28~3.30일까지이며 29일은 개막식 및 개막축하공연이 있습니다,
또한 30일에는 전국 통기타대회도 열립니다.
부곡온천은 국내 최고 온도(78도)를 자랑하는 유황 온천으로, 효능 좋은 온천수로 예부터 인기가 높았죠.
이번 축제에서는 라이브 공연, 산신제, 족욕 체험, 온천수 계란 삶기 등 즐길 거리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.
게다가, 한울공원 벚꽃터널이 절정을 맞이하는 시기와 맞물려, 봄꽃을 만끽하며 산책하기에도 최고입니다.
자연과 전통, 그리고 따뜻한 물이 어우러진 부곡에서의 특별한 하루를 계획해보세요.
대전 유성온천문화축제: 도심 속 물놀이 축제
개최일정: 2025년 5월 2일~4일
도심 속에서 즐기는 물총놀이와 온천 체험, 유성온천문화축제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며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.
대형 온천 수영장, 프라이빗 족욕 체험장, 워터 스플래시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체험이 가득합니다.
축제 첫날에는 화려한 개막 공연과 드론 불꽃쇼가 펼쳐지며, 유성로 일대에는 이팝나무꽃이 만개해 봄의 정취를 더해줍니다.
가족과 함께, 친구와 함께 도심 속 온천 축제를 즐기며 봄을 만끽하세요!
고향사랑기부제 참여하고 경품 받기!
행정안전부는 고향사랑기부제와 온천축제를 연계한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.
2025년 3월 24일부터 5월 16일까지 해당 지역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인증사진을 제출하면,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이 제공됩니다.
참여 방법은 간단! 아래 링크를 통해 인증 사진만 올리면 응모 완료입니다.
기부도 하고, 여행도 즐기고, 선물도 챙기는 일석삼조의 기회!
축제별 문의처 안내
- 충주시 관광과: 043-850-6721
- 창녕군 관광체육과: 055-530-1591
- 유성구 문화관광체육과: 042-611-2080